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기술산업사회금융건강스포츠

소프트뱅크그룹, 라인야후와 페이페이가 AI 활용을 의무화

월드

소프트뱅크그룹(SBG) 산하 라인야후와 페이페이(PayPay), 소프트뱅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을 의무화한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지난 2월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지난 2월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전 직원에게 "업무에 AI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는 내부 규정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초기 적용 분야는 △조사·검색 △자료 작성 △사내 회의 등 3가지이며, 해당 항목들은 전체 업무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선 라인야후는 AI를 통한 시장 조사와 사내 문의 응답을 원칙적으로 자동화한다. 회의 전에는 AI가 이전 회의록을 기반으로 의제를 정리하고, 회의록 작성 역시 AI가 맡는다. 직접 회의록을 작성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

업무에 활용될 AI 플랫폼은 미국 오픈AI의 '챗GPT(법인용)' 등 3종이며, 라인야후는 2027년까지 업무 생산성을 2024년 대비 2배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작업은 AI에 맡기고, 직원들은 대면 영업이나 AI 자체 개발 등 창의적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페이페이도 AI 중심의 업무 환경에 맞춰 인사 제도 개편을 검토 중이다. 향후 2~3년간 인사평가, 채용, 인재 배치 등을 AI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일부 업무가 AI에 의해 자동 수행되는 것을 전제로, 기존 직원의 성과 기준과 평가 체계도 재설정될 가능성이 높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지난 2월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왼쪽)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행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모회사인 소프트뱅크도 이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전 직원에게 AI 애플리케이션 100개를 직접 개발하도록 의무화했으며, 이르면 올여름까지 이를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에는 오픈AI의 도구가 사용되며, 데이터 분석·문서 자동화·업무 지원 앱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활용도가 높은 앱은 실제 업무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처럼 AI 활용을 강제하는 배경에는 "AI를 다룰 수 있는 인재가 기업 경쟁력을 결정한다"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사장 역시 "앞으로 기업 간 격차는 누가 얼마나 AI를 잘 활용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광고

광고

추천

미국 서커스 스타, 머리카락으로 25분 공중 매달려 기네스 신기록 달성
미국 서커스 스타, 머리카락으로 25분 공중 매달려 기네스 신기록 달성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기록이 탄생했다. 미국의 서커스 아티스트가 머리카락만으로 25분 이상 공중에 매달리는 경이로운 쇼를 선보이며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10년간 아침 거르고 야식 즐긴 40대 여성, 몸속에서 95개 담석 발견 충격
10년간 아침 거르고 야식 즐긴 40대 여성, 몸속에서 95개 담석 발견 충격
중국 푸젠성에 사는 40대 여성이 장기간 아침 식사를 거르고 고지방 야식을 즐기다가 몸 안에서 무려 95개의 담석이 발견되는 놀라운 사례가 보고됐다.
트랜스젠더 고교생 육상대회 우승, 트럼프 경고에도 논란 지속
트랜스젠더 고교생 육상대회 우승, 트럼프 경고에도 논란 지속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고교 육상대회에서 트랜스젠더 학생 선수가 두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랜스젠더 선수 출전 금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성과로, 전국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국방장관의 중국 비판에 中 강력 반발…"냉전 사고 유포 중"
미국 국방장관의 중국 비판에 中 강력 반발…"냉전 사고 유포 중"
최근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을 겨냥한 강경 발언을 하자 중국 측이 즉각 반박에 나섰다. 양국 간 긴장감이 다시 한번 고조되는 모습이다.
트럼피즘 세계적 확산 저지…유럽·호주 등 선거서 '역풍' 맞아
트럼피즘 세계적 확산 저지…유럽·호주 등 선거서 '역풍' 맞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치 이념인 '트럼피즘(트럼프주의)'이 최근 각국 선거에서 연이은 좌절을 맞으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 정치 무대에서 트럼프 스타일의 포퓰리즘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모습이다.
이스라엘군, 하마스 가자지구 수장 제거 성공…지휘체계 재편 주목
이스라엘군, 하마스 가자지구 수장 제거 성공…지휘체계 재편 주목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가자지구 최고 지도자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현지 정세에 새로운 변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간의 국제결혼 급증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간의 국제결혼 급증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 간의 결혼이 급증하고 있다는 자국 보도가 나왔다.
故 제인 버킨의 오리지널 에르메스 '버킨백', 파리 경매장으로 돌아온다
故 제인 버킨의 오리지널 에르메스 '버킨백', 파리 경매장으로 돌아온다
전설적인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버킨이 직접 사용했던 에르메스의 역사적인 '버킨백'이 다음 달 프랑스 파리의 경매장을 찾는다. 이 유명한 핸드백은 패션 아이콘의 개성과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수집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 S25 울트라, 우크라이나 병사의 생명을 구한 특별한 사연
갤럭시 S25 울트라, 우크라이나 병사의 생명을 구한 특별한 사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가 전쟁 속에서 한 병사의 생명을 구하는 놀라운 역할을 했다는 감동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트럼프 "일론 머스크와 대화 계획 없다"…갈등 지속 속 화해 가능성은?
트럼프 "일론 머스크와 대화 계획 없다"…갈등 지속 속 화해 가능성은?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를 전면 부인하며 양측의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머스크 측에서 보인 일부 화해 제스처가 주목받고 있다.
日媒曝日本拟取消外国人免税购物制度 打击转售乱象
日媒曝日本拟取消外国人免税购物制度 打击转售乱象
[东京商业日报记者报道] 据外媒披露,日本政府正考虑取消实施多年的外国人免税购物政策,此举旨在遏制日益猖獗的免税商品转售行为。
PSG 챔피언스리그 우승 열기 속 300여 팬 경찰에 체포... 샹젤리제 거리 소란 일어
PSG 챔피언스리그 우승 열기 속 300여 팬 경찰에 체포... 샹젤리제 거리 소란 일어
프랑스 명문 축구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의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축하하던 팬들 사이에서 대규모 소란이 발생해 약 300명이 경찰에 체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론 머스크, 아들 '엑스'와 장난 중 눈 멍 들어…백악관서 화제
일론 머스크, 아들 '엑스'와 장난 중 눈 멍 들어…백악관서 화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오른쪽 눈가에 뚜렷한 멍 자국을 남긴 채 백악관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유쾌한 해명이 뒤따르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에서 규모 6.1 강진 발생...쓰나미 우려는 없다
일본 홋카이도 앞바다에서 규모 6.1 강진 발생...쓰나미 우려는 없다
일본 북부 홋카이도 인근 해역에서 중규모 지진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에게 잠깐의 공포를 안겼다. 31일 오후 5시 37분경 홋카이도 남동부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기록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 조사 결과 발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 조사 결과 발표
한 달 전 이륙 32초 만에 추락해 260명의 사망자를 낳은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연료 스위치가 차단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주지사 동의 없이 주방위군 투입…법적 논란 확산
트럼프, 주지사 동의 없이 주방위군 투입…법적 논란 확산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시위 진압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동의 없이 주방위군을 투입한 조치를 두고 법적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중-EU 전기차 관세 협상 최종단계 돌입...희토류 수출통제 논의도 진행
중-EU 전기차 관세 협상 최종단계 돌입...희토류 수출통제 논의도 진행
중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전기차 관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국 상무부는 7일 양측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음을 공식 확인하며, 향후 무역 분쟁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국방장관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 안 한다"…방산업계 경쟁 관계 강조
프랑스 국방장관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 안 한다"…방산업계 경쟁 관계 강조
프랑스 국방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자국 방위산업 정책을 재확인했다.
중국 관영매체, 美에 "제네바 합의 이행 촉구…유학생 비자 문제 해결해야"
중국 관영매체, 美에 "제네바 합의 이행 촉구…유학생 비자 문제 해결해야"
중국 주요 관영 매체들이 7일 미국 정부를 향해 제네바 합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며, 특히 중국인 유학생들의 비자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vs 머스크 설전에 인터넷 '들썩'…재치 넘치는 밈 폭발
트럼프 vs 머스크 설전에 인터넷 '들썩'…재치 넘치는 밈 폭발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공개적인 갈등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두 거물의 설전을 둘러싸고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창의적인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폭발적으로 확산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