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기술산업사회금융건강스포츠

수박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라이프스타일

통통하게 잘 익은 수박 한 통을 강물에 띄워두고 시원하게 식힌 뒤 가족이나 친구들과 둘러앉아 나눠 먹는 풍경은 여름철 피서지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이 장면 뒤엔 간과하기 쉬운 위생 문제와 건강 정보가 숨어 있다.

수박은 섭취 시 주의할 사항이 있다. 사진은 반 토막 난 수박.

수박은 섭취 시 주의할 사항이 있다. 사진은 반 토막 난 수박.

6일 일본 매체 힌트팟(Hint-Pot)은 와칸 아유미 영양사의 설명을 인용, 수박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과 껍질 속 건강 성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박은 전체의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더운 여름철 체온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과육만 잘라 포장된 제품도 많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통째로 구매하는 것이 여전히 유리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수박을 자를 때 껍질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과육은 두꺼운 껍질로 덮여 있기 때문에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다르다.

수박은 칼로 자를 때 껍질에서 과육으로 순차적으로 닿기 때문에 껍질 표면에 오염이 있을 경우 칼을 통해 그대로 과육으로 옮겨질 수 있다.

또 잘라 남긴 수박을 껍질 채 냉장 보관할 경우 껍질의 오염물질이 장시간 그대로 남게 돼 위생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수박은 섭취 시 주의할 사항이 있다. 사진은 반 토막 난 수박.

수박을 먹을 땐 껍질도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은 통수박을 자르고 있는 모습.

따라서 수박을 자르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껍질을 꼼꼼히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흙이나 이물질이 보일 경우에는 야채 전용 세제를 활용하면 더 안전하다.

반쪽이나 1/4 크기로 잘린 수박은 과육이 젖지 않도록 물에 직접 씻기보다는 깨끗한 행주나 키친타월로 표면을 닦는 방식이 권장된다.

강이나 계곡에서 수박을 식히는 여름철 풍경도 마냥 낭만적으로만 보기 어렵다. 언뜻 보기엔 깨끗해 보이는 계곡물이라도 자연 상태의 강에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서식하고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감염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자연에서 수박을 식히고 싶다면 밀폐 가능한 비닐봉투나 컨테이너를 이용해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꺼낸 후에는 껍질을 깨끗이 세척한 뒤 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능하다면 쿨러박스나 냉매제를 이용하는 방식이 더욱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수박은 섭취 시 주의할 사항이 있다. 사진은 반 토막 난 수박.

수박에는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사진은 커팅된 수박.

수박은 섭취 시 주의할 사항이 있다. 사진은 반 토막 난 수박.

수박 껍질도 버리지 말고 요리로 활용하면 좋다. 사진은 수박 껍질로 만든 요리.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수박 껍질에 숨어 있는 건강 성분이다. 수박에는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혈류 개선 △부종 완화 △손발 냉증 해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박 껍질의 흰 부분에는 과육보다 약 2배나 많은 시트룰린이 들어 있어 껍질을 그냥 버리는 것은 건강을 놓치는 일이 될 수 있다.

껍질을 먹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껍질과 과육 사이에 칼을 넣어 빨간 과육을 약간 남기고 잘라낸 뒤 바깥쪽의 단단한 초록색 껍질은 제거하고 남은 흰 부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활용하면 된다.

활용법은 다양하다. 드레싱을 뿌려 샐러드처럼 먹을 수도 있고 소금에 절인 다시마와 참기름을 넣어 무쳐 먹으면 별미 반찬이 된다. 바나나, 사과, 꿀 등과 함께 스무디로 만들어도 여름철 건강 간식으로 손색없다.

광고

광고

추천

제21대 대선 당일 전국 곳곳 비 소식…기온은 다소 높아
제21대 대선 당일 전국 곳곳 비 소식…기온은 다소 높아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날씨 상황도 주목받고 있다.
전국 흐리고 남부·제주도 비 시작…교통안전 주의 필요
전국 흐리고 남부·제주도 비 시작…교통안전 주의 필요
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서 비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비는 점차 확대될 전망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선 전날 전국 곳곳 비 소식…낮 기온 평년보다 2~5도 낮아
대선 전날 전국 곳곳 비 소식…낮 기온 평년보다 2~5도 낮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3월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유권자들의 발길이 줄어들지 주목된다.
초여름 더위 기승…9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30도 넘어
초여름 더위 기승…9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30도 넘어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9일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건강하게 즐기는 믹스커피 비법! 전문가가 알려주는 핵심 포인트
건강하게 즐기는 믹스커피 비법! 전문가가 알려주는 핵심 포인트
일상 속 간편함으로 사랑받는 믹스커피,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서 공개한 건강한 커피 생활법이 화제다.
초여름 더위 주의보…낮 최고 30도까지 오르며 건강관리 필수
초여름 더위 주의보…낮 최고 30도까지 오르며 건강관리 필수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는 가운데, 5일 목요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대부분 맑고 무더운 날씨...남부내륙 일교차 15도 주의
전국 대부분 맑고 무더운 날씨...남부내륙 일교차 15도 주의
4일 수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고 초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일 전국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15도로 건강관리 필수
4일 전국 맑은 날씨…낮과 밤 기온차 15도로 건강관리 필수
4일 수요일, 전국이 청명한 하늘 아래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15도에 달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뻥튀기 다이어트? 오히려 살찌는 '칼로리 폭탄'의 진실
뻥튀기 다이어트? 오히려 살찌는 '칼로리 폭탄'의 진실
바삭한 식감과 가벼운 무게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뻥튀기.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못 알려져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당뇨 환자에게 '천연 보약' 같은 김의 놀라운 효능
당뇨 환자에게 '천연 보약' 같은 김의 놀라운 효능
우리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김에 당뇨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전문가의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초여름 더위 기승…7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 25도 이상 예상
초여름 더위 기승…7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 25도 이상 예상
본격적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망종(芒種) 5일, 전국 맑고 더워…낮 기온 30도 육박
망종(芒種) 5일, 전국 맑고 더워…낮 기온 30도 육박
6월 5일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인 망종(芒種)이다. 벼나 보리처럼 수염이 있는 곡식의 씨를 뿌리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날, 전국이 화창한 날씨와 함께 낮 기온이 30도에 가까운 더위가 예상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매일 한 스푼, 혈압·콜레스테롤 동시 잡는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매일 한 스푼, 혈압·콜레스테롤 동시 잡는다
최고급 올리브오일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 강하부터 콜레스테롤 조절, 염증 완화까지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6주 만에 13kg 감량! 일본 유명 배우가 공개한 '기적의 호흡법'
6주 만에 13kg 감량! 일본 유명 배우가 공개한 '기적의 호흡법'
단 6주 만에 무려 13kg를 감량할 수 있는 일본의 특별한 호흡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술 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사람 주의…췌장암 등 암 위험 높아질 수 있어
술 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사람 주의…췌장암 등 암 위험 높아질 수 있어
술을 마실 때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들은 췌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초여름 더위 이어져…1일 전국 대체로 맑고 낮 기온 30도 육박
초여름 더위 이어져…1일 전국 대체로 맑고 낮 기온 30도 육박
5월의 문턱을 넘어선 1일 일요일,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며 초여름 같은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따가운 햇살 아래 시민들은 얇은 옷차림으로 외출 준비에 바쁜 모습이다.
우즈베키스탄 국경에서 만난 한국 모자 여행기, 타슈켄트까지의 특별한 여정
우즈베키스탄 국경에서 만난 한국 모자 여행기, 타슈켄트까지의 특별한 여정
우즈베키스탄 국경 세관에서 드론 카메라 검사로 예상보다 긴 시간을 보내야 했다. 타슈켄트 도착 일정이 촉박해지자, 국경 근처 야시장에서 화덕에 구운 '란' 빵과 신선한 복숭아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 이곳의 전통 빵은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생리로 알아보는 자궁 건강 체크법 7가지 - 전문의가 알려주는 셀프 진단 가이드
생리로 알아보는 자궁 건강 체크법 7가지 - 전문의가 알려주는 셀프 진단 가이드
매달 찾아오는 생리, 단순히 불편한 현상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자궁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20년 경력의 여성 건강 전문가가 생리를 통해 자궁 건강을 진단하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제육쌈 먹을 때 쌈장 빼야 하는 충격적인 이유...전문의가 알려주는 건강 팁
제육쌈 먹을 때 쌈장 빼야 하는 충격적인 이유...전문의가 알려주는 건강 팁
맛있게 즐기는 제육쌈,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다. 바로 쌈장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조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칼로리 다이어트가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 충격적인 연구 결과
저칼로리 다이어트가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 충격적인 연구 결과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을 위해 칼로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식단이 우울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번 연구는 저칼로리 식단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입증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