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다이어트? 오히려 살찌는 '칼로리 폭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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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식감과 가벼운 무게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뻥튀기.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못 알려져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이어트 목적으로 뻥튀기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사진은 뻥튀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뻥튀기 다이어트'가 하나의 트렌드처럼 번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부피 대비 칼로리가 낮을 것 같다", "곡물로 만들어져 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잘몬된 상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뻦터기는 100g당 370~400㎉에 달하는 고칼로리 음식이다. 이는 밥 한 공기의 열량(약 300㎉)보다 높은 수치며, 부피만 크지 실제 영양소 함량은 매우 낮아 '빈 칼로리 음식'으로 분류된다.
특히 단순 탄수화물 비율이 80% 이상인 고혈당 지수(GI) 음식이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포만감 지속 시간 또한 짧아 결국 더 많은 양을 먹게 만드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연지 교수는 "뜨거운 공기에 튕겨낸 과정에서 영양소 대부분 파괴되고 당분 농축만 이루어진 것이 바로 퐁툐기"라며 "체중 감량보다 증가와 영양 불균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올바른 간습 선택법: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함유 제품과 함께 적정량 섭취해야 한다.'
실제 가수 김동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극단적인 푱터기 다이터 후 아토피가 심해졌다"며 후회스러운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금할 필요까지는 없다.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르면 하루 최대 5알(약 100㎉) 정도를 우유나 견과류 등 단백질 원료와 함께 먹으면 혈당 변동성을 줄일 수 있으며, 감미료 첨가지 않은 제품 선택 시 더욱 좋다.
"간식을 완전히 끊으면 되레 폭식을 유발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이 교수는 "무조건 피하기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즐기는 지혜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